손염색실 굵기 합사 사는곳 외 정보 모음

손염색실이란?
기성품 염료가 아닌 천연 재료나 인공 염료를 이용해 직접 손으로 염색한 실. 염색 과정에서 다양한 색상과 독특한 패턴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손염색실의 굵기
손염색실은 보통 다른 실에 합사해서 뜨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쓰이는 실이 대부분 레이스(lace) 굵기. 손염색실로만 뜨개를 하려면 DK 굵기부터 시작합니다.
| 굵기 | 특징 | 활용 |
| lace | 가장 가늘고 섬세 | 숄, 레이스 도안, 합사 |
| fingering | 얇고 부드러움 | 스웨터, 모자, 장갑 |
| Sport | 활동적인 의류에 사용 | 티셔츠, 가디건 |
| DK | 균형잡힌 두께 | 스웨터, 가방, 인형 |
| Worsted | 포근하고 따뜻함 | 코트, 담요 |
| Bulky | 굵고 빠른 뜨개 | 모자 등 |
또 손염색실의 겹수는 2ply, 4ply 등으로 씁니다. 2ply는 2겹이고 4ply는 4겹. 당연히 겹수가 많을수록 실이 두꺼워집니다. 레이스는 2ply인 경우가 많고 DK는 4ply.
손염색실로 뜨개를 하려면 얼마나 사야할까?
무슨 실로, 뭘 뜨고 싶은가에 따라 굵기와 길이를 보고 정합니다. 보통 레이스 한 타래가 1200m, 핑거링은 400m, DK는 220m 정도.
예를 들어 레이스 굵기의 손염색실을 합사해서 스웨터를 뜨고 싶다고 한다면.
보통 레이스 한 타래(1200m)면 대충 여성용 스웨터 M 사이즈 정도는 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버핏이나 무늬가 들어갔다면 좀 더 많이 들 수 있는데, 불안하다면 2타래를 사는 것을 추천.
레이스는 얇아서 합사해도 그렇게 게이지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어떤 색감이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게이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스 실만으로 뜰 때에는 보통 2,3겹으로 잡고 뜨는데 이 경우엔 실 소요량을 몇 겹이냐에 따라 다시 계산하면 됩니다. (2겹으로 잡고 뜰 경우 한 타래로 600m를 뜰 수 있겠죠?)
와인딩 서비스
손염색실을 구매하면 보통 꽈배기 모양으로 꼬인 타래를 받게 됩니다. 인증샷 찍기엔 더없이 예쁘지만 문제는 이렇게 타래 형태로 된 실은 뜨기가 매우매우매우매우 어렵다는 거…

타래실을 풀어서 다시 쓰기 쉬운 모양으로 감아야 하는데, 이러려면 물레와 와인더가 필요함…
많은 상점들이 와인딩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물레가 없다면 얌전히 와인딩 서비스를 신청하도록 합시다…. 와인딩은 무료로 해주는 곳도 있는데 보통 2000원 내외의 추가금이 붙습니다.
손염색실 대표 판매처
*상점 이름을 누르면 스마트스토어로 이동
*틈틈이 추가, 수정 예정

얀티비티
- 강렬한 컬러감
- 원사 종류가 다양
- Pigeon Wishes 단추를 판매
- 샘플 스와치 없음
독특하고 종류가 많기로 유명한 손염색실 상점.
와, 대체 이걸로 어떤 편물이 나올까? 싶을 만큼 예측이 안 가는 색상들이 많은데 그런 두근두근함이 또 손염색실 합사의 매력이죠. 사진 후기들을 보면 진짜 생각지도 않게 너무 예뻐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뜨람하다
- 샘플 스와치가 정말 다양하고 많음
- 은은한 색깔로 자연스러운 합사가 가능한 ‘수채화 시리즈’
- 반짝이 레이스얀 옵션, 뮬징프리
부드럽고 우아한 색감이 많은 곳. 은은한 그라데이션을 찾는다면 딱 취저.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스와치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 다른 바탕색에 합사했을 때, 레이스끼리 합사했을 때 등 종류별로 스와치가 8~10개 있어서 어울리는 실을 고르기가 매우 수월.
스와치 한 개도 없는 다른 업체들은 좀 본받았으면…ㅠ

오밀조밀 잡화점
- 와인딩 서비스 무료
- 미술 작품을 모티프로 한 ‘명화 컬렉션’, 고양이 컬러인 ‘노자레몬 시리즈’
- 부자재, 한정판 등은 공식 홈페이지(누르면 이동)가 따로 있음
역시 은은하고 예쁜 색감이 많음. 색깔의 디테일이 좋다고 할까.
명화 시리즈도 정말 매력적이고, 주인장님의 반려 고양이들을 모티프로 한 노자레몬 시리즈같은 경우에는 회색~베이지색의 은은한 색깔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귀여움.

아르떼라나
- 레이스, 핑거링, DK, 아란까지 굵기가 다양
- 양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 뮬징 프리 원사를 사용
- 포인트 색감이 알록달록하고 강한 편
은은한 그라데이션보다는 색이 중간중간 콕콕 박혀있는 느낌. 이런 실로 뜨다보면 특유의 줄무늬가 강하게 도드라져서 포인트를 넣기 좋습니다.

실곳간
- 다양한 원사 종류 및 굵기를 선택 가능
- 스와치가 거의 없는 것이 아쉬운 점
- 손염색실 외에 뜨개도안, 부자재 등도 판매
여기도 정말 은은하고 예쁜 색깔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와치가 없다는..
부자재가 많지는 않지만 작고 귀여운 니들홀더라든지 마커링, 스티치홀더, 단추 등을 판매하기 때문에 슈퍼마켓의 계산대에서 사탕이나 젤리를 하나씩 담는 것처럼 소소하게 지르게 됩니다.

스너기 앤 울리
- 색배합이 조화롭고 아름답다
- 뮬징 프리 원사 사용
- 세미솔리드 색깔, 원사 굵기 옵션 가능
- 샘플 스와치 없음
여기 색감은 전반적으로 뭐랄까…. 이름 때문인지 묘하게 외국 하이틴 드라마 느낌이랄까. 색깔이 발랄한데 너무 튀거나 촌스럽지 않고, 상큼한 인상입니다.
오묘한 색깔의 세미솔리드도 너무 탐남…

라줄리 다이어블
-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 12시 정각에 업데이트
- 색조합이 센스 있다
- 와인딩 서비스 무료
구경하면서 내내 색감이 진짜 센스 있다고 생각함… 컨셉이 확실하고 다양한 상점들도 많은데, 여기는 진짜 모든 색감을 관통하는 일종의 작가 정신(?)이 있는 느낌.
신제품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것도 큰 장점. 하지만 그만큼 타이밍 놓치면 품절 크리가 자주 뜨는 건 단점… 흑흑

온실317
- 톤다운된 색감이 좋다
- 뮬징 프리 원사 사용
- 2024년 3월 기준으로 와인딩 서비스 일시 중단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진짜 좀 뉴진스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채도가 낮아서 차분하고 은은한데 힙해…!
문제는 와인딩 서비스가 안된다는 점…. 울고싶다…..

리틀보핍
- 부드럽고 폭닥거리는 파스텔톤 색감
- 모헤어, 부클레
- 와인딩 서비스 무료
상점에 딱 들어가자마자 으아 귀여워~ 귀여워~~ 가 절로 나오는, 말랑말랑 폭닥폭닥한 파스텔 색감이 특징.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제대로 저격당할 듯.

여울얀
- 확실한 컨셉
- 명도와 채도가 낮은 색감에 유니크한 포인트
- 커스텀 오더 가능
컨셉을 깊게 잡는 상점. 타래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러운 색감들이고, 어울리는 합사실을 찾는 것도 너무너무 즐거울 듯…! 사가정 쪽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언제 한번 누가바닛츠랑 같이 들러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