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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일페 후기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하울, 입장 방법, 관람팁)

서일페 2024 서울 일러스트 페어

서일페 후기:

이번주 주말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일페에 다녀옴. 예쁜 거 잔뜩 샀다!!

서일페 후기
모아놓고 보니 내 취향도 참 한결같네….

벽꾸+데스크 셋업을 준비중이라서 포스터와 엽서를 좀 샀고, 대부분 다이어리에 붙일 스티커 위주. 여름인만큼 청량하고 예쁜 색감이 가득.🍀✨

총구매액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한 15만원 정도…? 가격대는 부스마다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스티커와 엽서는 2000-3000원부터 시작하고 포스터는 1만원 안팎.

페어라고 해서 아주 저렴해진 건 아닌데, 온라인에서는 잘 보기 힘든 굿즈나 신선한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는 것에 좀 더 의의를 둬야 할듯.

서일페 후기 사람
10시 20분 정도의 모습
서일페 평일
12시 넘어서….

입장 방법 & 전시 관람 팁

사람은…………… 많다.

오전 10시부터 오픈인데, 9시 반에 도착했더니 30분 정도 줄 서고 10시에 입장할 수 있었다. 근데 이후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져서 10시에 딱 맞춰 도착했다면 1시간은 기다렸을 듯….

  1. COEX 1층 입구 A홀 근처에 있는 관람 등록 대기줄을 선다.
  2. 키오스크에 QR코드를 찍고 예매번호를 입력해 교환증을 출력한다.
  3. 출력한 교환증을 입장 팔찌로 바꾼다.
  4. 3층으로 올라가 입장한다.

소소한 관람 팁

전시장 안도 11시 넘어서부터는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해서 점점 힘들어진다.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 등을 통해 미리 가고 싶은 부스를 몇 개 뽑아두고, 입장하자마자 미리 찍어놓은 부스들부터 돌아본 다음 천천히 순서대로 돌아보는 것을 추천.

재고 문제도 있고 부스 하나하나가 작고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깜빡 지나가버릴 수도 있는데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쭉 돌아보다보면 더 쉽게 지치기도 하니까.

가고 싶은 부스가 몰려있는 라인을 먼저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좋은 작전.

부스 구경

서일페 부스 바랜 사물의 결

맨처음 들렀던 부스는 바랜 작가님!

섬세하고 따뜻한 펜화의 느낌이 너무 좋다. 벽에 걸 포스터로 예전부터 찜해두고 있었는데, 포스터의 재질이 빳빳해서 그냥 세워둬도 괜찮을 듯.

서일페 식식 인 더 하우스

식식인더하우스. 인물 스티커 별로 안 사는데 식식은 신상 나올 때마다 홀린듯이 사버림… 그림체도 예쁘지만,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꽉찬 배경감이 정말 멋진 브랜드.

서일페 귀여운 스티커 디저트

부스 구성은 체감상

  • 귀염뽀짝한 소동물(고양이, 토끼, 햄찌)
  • y2k 인물 스티커
  • 음식, 디저트(동물 포함)

이런 것들이 대부분이고, 솔직히 비슷비슷한 느낌의 화풍도 많았다. 그게 요새 유행인 거지만.

몽글몽글한 큐트 동물 계열이 진짜 많아서, 대충 60%는 넘는듯…?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취향이 아니라서 대충 쓱 보고 넘겼는데, 만약 귀여운 걸 좋아한다면 다 돌아보는데 4,5시간은 걸릴듯.

서일페 마테 키스컷

품목은 스티커, 마스킹테이프가 많고 일러스트가 주가 되는 경우에는 포스터와 엽서 위주. 생각보다 다꾸에 집중되어 있어서 다꾸 취미가 없다면 쓸만한 굿즈가 없어서 조금 난감할지도…

그냥 지나가다가 들르기에는 사람도 많고 시간 소요도 상당한지라 적어도 공식 인스타라도 쓱 훑어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갈 거면 아예 오픈런을 하든가 아니면 사람이 한번 몰렸다가 빠지기 시작하는 오후 2시 이후를 권장.

결제는 현금을 가져가는 것이 가장 쉽지만, 대부분 카카오뱅크로 이체도 받는다. (현금영수증은 케바케인듯…) 카드 결제는 안되는 부스도 좀 있었고.

한바퀴 돌고 나왔더니 한 3시간 걸렸다. 오픈런까지 해서 피로가 몰려오고 지갑은 비었지만 마음은 뿌듯.

일단 오늘은 좀 쉬고, 정리는 내일 마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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